띄어쓰기 자주 틀리는 10가지 — 한번에 정리

2026-04-07 · 교육 · 맞춤법 퀴즈왕

맞춤법에서 가장 헷갈리는 것 중 하나가 띄어쓰기다. 보고서, 이메일, SNS 어디서나 틀리면 눈에 띄고, 특히 직장에서는 신뢰도와 이어지기도 한다. 한글 맞춤법 규정이 워낙 세세해서 완벽하게 외우기는 어렵지만, 자주 틀리는 패턴만 잡아도 실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.

직장인과 학생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틀리는 띄어쓰기 10가지를 골라 예시와 함께 정리했다.

1. '만큼' — 붙여 쓰느냐, 띄어 쓰느냐

'만큼'은 앞에 오는 말의 형태에 따라 띄어쓰기가 달라진다.

규칙: 체언(명사, 대명사, 수사) 뒤에는 붙이고, 용언(동사, 형용사) 뒤에는 띄어 쓴다.

2. '뿐' — 뿐만 아니라 vs 이것뿐이다

'뿐'도 마찬가지 규칙이 적용된다.

3. '데' — 장소의 데 vs 이유의 데

'데'는 의존명사로 쓰일 때와 어미로 쓰일 때 구분이 필요하다.

4. '만' — 조사와 의존명사 구분

'사흘 만에'에서 '만'은 시간의 경과를 뜻하는 의존명사다. '너만'에서 '만'은 한정의 의미를 가진 조사다.

5. '안' vs '않' — 부정 표현의 두 가지 방식

이건 띄어쓰기라기보다는 표기 문제지만 워낙 많이 틀려서 포함한다.

6. '할 수 있다' vs '할수있다'

'수'는 의존명사다. 의존명사는 무조건 앞말과 띄어 쓴다.

이 규칙을 알면 '것', '때', '줄', '척' 등도 같은 원리로 적용된다. 이 모두 의존명사이므로 띄어 쓴다.

7. '-이에요' vs '-예요'

받침 있는 명사 뒤에는 '-이에요', 받침 없는 명사 뒤에는 '-예요'를 쓴다.

8. '어떻게'와 '어떻게 해서'

'어떻게'는 부사로 단독으로 쓰이며, 뒤에 오는 동사와 띄어 쓴다.

9. 복합어 — 붙여 쓰는 게 원칙인데 헷갈리는 것들

두 단어가 합쳐져 하나의 의미를 이루는 복합어는 붙여 쓴다. 하지만 관습적으로 많이 틀리는 것들이 있다.

틀린 표기올바른 표기
손 씻기손씻기
앞 뒤앞뒤
날 마다날마다
이 따금이따금

10. 수 표기 — 숫자와 단위

단위명사는 숫자와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다.

한글 맞춤법 규정에서 수 관련 띄어쓰기는 예외가 많다. 실생활에서는 국립국어원 맞춤법 검사기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.

띄어쓰기는 외우기보다 자주 써보면서 감을 익히는 것이 빠르다. 틀린 문장을 보고 왜 틀렸는지 이해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핵심이다.

맞춤법과 띄어쓰기는 한 번 외운다고 끝나지 않는다. 퀴즈로 반복 학습하면 훨씬 빠르게 몸에 밴다. 매일 5분씩 맞춤법 퀴즈를 풀어보면 어느새 실수가 줄어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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